마우스 클릭만으로 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려 화제다.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誌는 지난 6일 웹에 기초한 두통테스트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두통의 진단과 치료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HIT(The Headache Impact Test)라고 불리는 이 테스트는 QualityMetric社와 거대
제약회사인 Glaxo社가 공동개발한 것으로서 두통의 경중을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서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런던에서 개최된 「2000 두통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HIT는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의 두통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고 편두통까지 진단할 수 있도록 해주며, 시간에 따른
두통의 추이까지 추적할 수 있다.
HIT는 www.amlhealthy.com에서 받을 수 있다.
<번역·취재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