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의대생
국시거부

의대본과 4학년생들이 올해 의사국시 거부를 결정했다. 전국 36개 의대 본과 4학년학생 3천81명은 올바른 의약분업정착과 국민건강권이 확보되기전엔 의사국시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9월초부터 국시거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3천81명의 4학년생 중 2천1백86명이 투표에 참가, 이중 81%인 1천7백65명이 국시거부를 찬성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대 본과 4학년 대표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의협에서 국시거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20년간 잘못된 의료 개혁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대표자 협의회는 현 제도하에서 의사가 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만큼, 국민건강권이 보장되는 의료개혁이 마련 될 때까지 국시에 응하지 않고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