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치협의 홈페이지에서는 김해시 치과의사회의 의결사항을 올린 게시물로 설전이 벌어졌다. 이번 해프닝은 치협 정보통신이사와 사무처 직원의 글 게시자에 대한 사과의 메시지로 일단락 된 듯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홈페이지에 juneboy@thrunet.com을 통해 의견을 개진한 네티즌의 글을 싣는
다.
게시판 글은 미리 작성하고
적어도 한번쯤 검토후 올려야
이제는 모두들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
온라인 통신상에서의 대화나 글은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가 많고 또한 한번 생긴 오해는
풀기도 어렵다. 물론 상대방에게 심한 마음의 상처도 줄 수가 있고 그 상처 또한 어루만주어
줄 수 있는 기회 또한 아주 적다.
그러기에 게시판에 글은 가능하면 미리 작성하고 적어도 한번 쯤은 검토 후 올리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제 윤봉한님의 오해는 사무국 직원의 실수로 일단락 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이번 일로
사무국은 너무 성급하게 일을 마무리 하기위해 적절한 수순을 무시하기보다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확인할 것은 확인을 하고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이 글을 쓰는 나 또한 치협의 정보통신위원으로 이런 어려운 때에 할 일을 다하지 못한 것을
미안하게 느낀다.
점점 많아지는 게시판의 글 수로 이제는 사무국 직원과 한 두 분의 인력으로 사태를
해결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이번 일을 계기로 치협은 정보통신위원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
위촉장의 위원으로가 아니라 실제적인 위원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맘 고생이 심한 윤봉한님과 이에 못지않은 어려움을 겪은 사무국
직원에게 더 좋은 나날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