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임총서
경북지부가 49년 동안 중요 지부 회무를 논의했던 기존 총회제도를 폐지하고 대의원총회로
전환했다.
경북지부는 지난달 23일 지부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임시총회를 열고 대의원총회로 전환하는
회칙개정안을 상정해 참석 회원 3백67명이 찬성, 이를 통과 시켰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경북지부는 지부회칙 20조 총회개최 부분에서 총회는 기존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로 한다는 내용을 대의원총회와 정기대의원 총회로 한다는 것으로 개정했다.
경북지부는 대의원 수는 각 지구 분회장 1명과 총무1명을 포함, 모두 1백1명으로 규정했다.
또 기존 8명이었던 집행부 이사수를 국제이사제를 신설, 9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경북지부는 내년 3월이나 4월 제1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부 현안해결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文日煥(문일환) 경북지부 회장은 “치협정관도 대의원 총회로 돼 있고 회원수도 4백66명으로
늘어나 대의원 총회로 전환하게 됐다”며 “대의원총회제도가 회원들의 회무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열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