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가 현재 시행중인 의약분업은 환자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환자 스스로 병의원, 약국 중 어느곳에서든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조제선택권을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원의협의회의 이같은 주장은 선택분업 案 을 주창한 것으로 병원협회의 공식 입장과 같은 것이다. 개원의 협의회는 의약분업으로 인해 국민들이 추가로 부담해야할 진료비가 막대하고 대체조제, 임의조제로 약화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불편이 극심한 만큼, 정부는 국민 선택분업 案을 받아들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