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장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아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 너무도 많이 있다. 하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통이 생겨 중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골프장에 갖다 오면 다음날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십니까? 테니스를 치고 나면 어깨와 온 몸이 쑤셔서 몇 일간 일하기 힘드십니까? 헬스클럽에서 역기를 들고나면 다음날 팔이 아프고 더 힘이 드신 기억이 있으십니까? 동문회에서 축구 경기를 하고 나면 다음날 몸이 쑤십니까? 이런 상태가 되면 ‘나는 운동이 몸에 맞질 않아" 하면서 운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운동을 중단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며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이유는 자신의 근력이 약해져 있다는 증거이다. 근육의 통증에는 2가지가 있는데 급성의 근육 통증과 지연된 근육 통증이 있다. 먼저 급성의 근육 통증은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바로 생기는 근육의 통증과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를 칭하는데 이것의 원인은 근육내 피로물질(chemical wast product)이 축적되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잠시 쉰 후에는 이런 불편함이 없이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운동을 중지해야 한다. 지연된 통증 즉 DOMS 가 발생하는 경우를 보면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 하다가 동문회 체육대회에 가서 축구를 한다든지 뜀뛰기를 하고 나면 다음날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근육통이 발생하고 한 이 삼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경우를 DOMS라 칭하는데 원인은 muscle fiber의 microscopic tearing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이 안 일어나도록 하려면 평소 운동을 꾸준히 조금씩 증가시키고 운동 전, 후에 반드시 스트레칭과 warm up & cool down exercise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가볍게 조깅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하지 말고 3km를 30 분 정도의 속도로 조깅을 계획하고 2주 후에는 3.5 km를 30 분 안에 4주 후에는 4km를 30 분 안에 라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역기를 들기 위해서는 10번 들어올려 3번 반복하여 큰 무리가 없는 무게로 시작하여 2주 간격으로 15회 3번 반복이 가능할 정도로 무게를 유지하다가 다음 번에는 무게를 조금 늘리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치과 의사들이 미스터 코리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운동을 주 3회 정도 한번에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겠다. 운동 후에는 신선한 과일이나 비타민 C가 운동과 연관된 근육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런 기본 체력이 갖추어 진다면 더운 여름날에도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비거리도 늘어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