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은 지난달 26일 KBS 제1라디오가 현장을 생중계하는 가운데 충남 태안 이원면의
분지노인정에서 지역주민 1백8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 진료에 참여한 한의협 강동철 홍보이사는 “연로한 노인들이 대다수인 이 해안지역에는
바닷가의 습기와 함께 힘든 농사일로 만성질환과 퇴행성 환자가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홍보이사와 함께 이승교 기획이사, 김수범 의무이사 등 회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 후로 처음있는 한방진료라며 봉사팀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