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료 위해 1백시간 훈련
미국 뉴저지에서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던중 다리뼈를 부러뜨리는 실수를 저지른 미국의 한
치과 의사가 의사면허를 포기하고 앞으로 3년동안 복직을 시도하지 않으며, 벌금으로 7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동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의사는 케빈 워드라는 치과 의사로, 지난 9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이 치료한 어린이 5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올 4월에 고발된 전력이 있으며
또 지난 7월에만도 8건의 추가 부상 혐의를 받고 있다.
주당국은 워드가 5살난 어린이의 다리를 부러뜨렸으며 4살난 어린이의 손목을 부러뜨렸다고
밝혔다.
이 치과의사는 이번 주 당국과의 합의에 따라 정신 심리 진단을 받아야 하며 안전한 치과
진료를 위해 1백시간 이상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