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기공사 대표자가 모여 기공료 현실화는 물론 지도치과의사제도 등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지난 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의원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치과기공소대표자 제14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자들은 대표자회 조직강화, 치과기공소 경영합리화 및 기공료의 덤핑방지,
지도치과의사제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태영 대표자회 회장은 개회식에서 "부산 등 4개 지부는 기공료 협상을 완료한 만큼 아직
협상이 성사되지 않은 지부는 올해안에 기공료 인상 협상을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