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입장에서 환자의 알 권리에 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는 책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의사를 비롯해 의사, 한의사, 변호사, 철학자 등 모두 14명의 저자가 참여한
이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제1부는 `좋은 환자,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하여"란 주제로 끔찍했던 병원의 기억, 좋은 환자
되는 법·좋은 의사 만드는 법 등으로 이뤄졌다.
제2부는 `병원 갈 때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란 주제로 치과,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산부인과, 한의원, 보건소와 지방공사 의료원 등에서의 진료시 환자의 알 권리에 대해
조목조목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제3부는 `환자를 위한 권리장전"이란 주제로 의료과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과
의료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환자와 의사의 윤리적 관계 등에 대해 다뤘다.
제4부에서는 의약분업시대를 맞아 건강생활을 위한 필요사항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밖에 부록으로 여러 질병별 환자와 가족모임을 홈페이지와 연락처를 중심으로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저 자 : 김철환 외 13명
펴낸곳 : 도서출판 몸과 마음
문 의 : 02-701-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