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157의 게놈이 해독됐다.
일본 시사통신은 지난달 23일 일본의 오사카대학교 미생물연구소, 미야자키 의대, 이화학
연구소 등의 연구그룹에 의해, 병원성 대장균 O157의 유전정보(게놈)가 해독됐고 이는
세계처음으로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O157은 지난 96년 사카이市에서, 1만명 이상의 식중독 환자를 낸 병원성 대장균으로
지금까지는 베로 독소의 유전자에 가세해 병을 일으킨다는 정도만 알려져 왔다.
연구그룹의 한 관계자는 “한층 더 연구가 진행되면, O157이 병을 일으키는 메카니즘의
해명이나,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