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이들이 건강보험에 들지 않았다고 밝힌 미국의 부모들 중 70%이상은 일반
건강보험보다는 치아건강 보험을 더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터헬스紙에 소아치과건강증진사업(The Children’s Dental Health Project)의
킹(Patricia King) 대변인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치아건강보험이 필요한 아동의 숫자가 일반
건강보험이 필요한 아동보다 2배반 정도 더 많다.
킹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아이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보험자를
원하고 있으며 신체 다른 부위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볼 때 구강건강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킹 대변인은 또 치아우식증의 예방을 중요한 문제로 언급했는데
“만약 치아우식증의 발생을 막을 수만 있다면 치아건강보험에의 가입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김상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