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후대학 오오모리 병원 교수진이 환자식별, 오약투여 등의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
손톱에 집적회로(IC) 칩을 붙여 환자를 식별하는 시스템을, 연구 중에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이름, 연령, 혈액형 외, 수술일이나 수술장소, 담당 의사의 이름,
알레르기의 유무 등을 기입한 초소형 IC칩을 손톱에 부착, 환자의 손톱에 부착된 초소형
IC칩을 수술실이나 검사실, 병동 등에 설치한 전용 독해기로 체크함으로써 수술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환자가 수술실에 옮겨졌다든지 약물 투여 시, 환자의 데이터가 올바르지 않을
경우, 곧바로 에러신호를 내 재빨리 의료사고를 눈치채게 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는 NEC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스미모토 3M, Smart Card (표를 기계에 넣지
않아도 개찰구를 통과 할 수 있는 비접촉 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 등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가하고 있다.
<정정>
지난 10일자 동경치대 보조금 유용적발 기사에서
이는 동경치대가 아니라 `동경의과치과대학 치학부"이기에 바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