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인트 폴 파이어니아(St. Paul Pioneer)지는 미국 미네소타 치과의사협회가 공립학교
학생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학교 안에 비치돼 있는 청량음료의 판매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네소타 청량음료협회는 “충치의 원인이 여러 가지임에도 굳이 청량음료산업에
국한된 것은 불공평하다”고 반박했다.
또 미네소타 교육위원회 협회도 “학교에 따라서는 청량음료 수입에서 오는 일부 수익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키 라우러리(Becky Lourey) 상원의원과 공화당 쥔 펠로스키(Gene Pelowski) 의원은
특히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청량음료 판매를 줄이는 방안 등을 입법화 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