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골프 앨보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골프로 인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외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에 관한 의학적 첫 기술은 1873년 Dr. Runge 에 의해 처음 기술되어 졌으며 라켓 스포츠에서는 가장 많은 손상으로 기록되어 진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과사용 증후군 ( overuse syndrome)으로 분류되어져 있으며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의 origin 에 문제가 가장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기타 extensor carpi radialis longus, extensor communis 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Nirschl 등은 지속적인 외상(chronic repetitive trauma)으로 tendon에 fibroangiomatous hyperplasia가 생긴다고 보고하였다. 이런 소견은 염증반응이라기 보다 퇴행성 변화에 가까운 소견이다.
골프를 포함한 모든 라켓스포츠에서 lateral epicondylitis와 medial epicondylitis의 발생비율은 7:1로 보고되고 있으며 부적절한 mechanic과 overuse에서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재활치료는 medial epicondylitis 와 lateral epicondylitis 가 비슷하다.
재활치료는 증상이 시작되고 바로 시작되어야 하는데 이유는 증상호소 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치료기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런 치료를 했는데도 이런 소견을 가진 환자의 5% 정도는 수술로 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골프 후에 통증이 심해지지 않고 아주 경도의 통증만 지속된다면 재활치료를 하면서 골프를 즐길 때 앨보우 밴드를 착용 후 운동을 계속 해도 된다.
하지만 골프 후에 증상이 악화된다면 운동을 중지한다.
앨보우 밴드(counter force bracing)의 사용의 목적은 근육내의 수축으로 인한 tension의 과부하(overload)를 줄여 보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