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李淸一)는 오는 5월 12일, 13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종합학술대회 및 제2회 전국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점의 보수교육점수가 인정이 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외국연자 1명을 포함 총 10명의 연자가 각각의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미국 치과기공사인 마크앤더스 연자가 ‘Fundamental approach to successful in complex cases for ceramic" ▲김용식 교수가 ‘임프란트 보철설계의 원칙과 문제점" ▲구현웅 박사가 ‘하악골의 운동이 교합에 미치는 영향" ▲이종엽 치과과장이 ‘All Ceramic Restoration의 임상"이라는 각각의 연제로 주제 강연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이밖에도 치기협의 각각의 분과학회에서 추천을 받은 최운재, 김명철 기공사를 포함 5명의 연자가 각각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완동 캐나다 현지 치과기공사를 초청 ‘캐나다의 치과 기공계 현황"을 알아보는 자리도 가질 예정으로 이는 최근 일부 유학원 등의 홍보물에 현혹돼 캐나다 현지로 이민을 떠났다가 피해를 보는 치과기공사의 피해사례가 치기협에 접수됨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국외 치과기공계에 대한 현황을 치기협 회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 같은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종합학술대회시에는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申正弼)주최 아래 국내·외에서 개발된 최신 치과기공기자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치과기공용 기자재 전시회도 준비됐다. 이어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부산구덕실내체육관 및 2개 구장에서 제2회 전국체육대회를 가짐으로써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체육대회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