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성이 지난 3월에 치러졌던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지난 17일 발표했다고 일본의 매일 신문이 밝혔다.
이번 국시의 총 합격자수는 3125명으로, 90.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국·공·사립 대별의 평균 합격률은, 국립 97.4%, 공립 99.0%, 사립 88.5%로 집계돼 과거의 평균 합격률인 88.4%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제가 누출이 되는 사건으로 국시문제의 일부를 바뀌어 시험을 치렀던 지난해인 경우 합격률이 69.7%로 년 1회 국시가 실시되기 시작한 1986년 시험 이후 최악의 평균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