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음주로부터 여성을 보호”
여자의사회 심포지엄 개최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폭음과 과음 등 그릇된 음주문화 때문에 여성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이에 따른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여자의사회(회장 李玲海)는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주문화와 건강사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명숙 여성부장관, 김원길 복지부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李玲海(이영해) 여자의사회 회장은 “우리사회의 과다한 음주문화로 인한 사회적인 비용손실이 막대하다"며 “음주의 문제점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적 차원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명숙 여성부 장관도 축사에서 “여자의사회는 여성들의 건강복지 여성권익신장 목표에 부응해왔다"고 치하하며, “여성 음주 문화 심포지엄과 여성건강관리를 위한 강좌에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는 여성부가 주관하고 후원하는 여성주간(7월1일부터 7일까지)의 준비행사로 ‘한국 여자 의사회와 함께 하는 여성건강 2001"이란 제목으로 여자의사 및 보건단체, 사회단체들이 참석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