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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우종원씨 위원장 선임
전국의사대표자회의 개최

회장 선출전까지 내부결속 다지기로 선택분업으로 정책방향 가닥 잡아 대한의사협회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의 정책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이봉영위원장이 사퇴하고 후임에 우종원 경기도의사회장을 선임했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전국의사대표자회의 워크숍을 국립중앙청소년회관에서 열고 전국시도의사회 임원급 150여명이 참가해 의약분업 등 당면한 의료계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의협 비대위는 주5일 근무, 휴진 등의 물리적 투쟁방향이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고 보고, 직선 의협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원 내부결속을 다지며 정책능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의협 비대위는 직선 회장 선거와 관련, 우편투표에 방식의 잡음이 일고있는 것에 대해 이미 선거 방식이 결정된 만큼 이에 따른 부정소지를 없애가면서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의협은 공청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선택분업이 국민을 위해서도 최선의 선택이라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