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인터넷방송(IJ) 자키인 간호조무사를 정확한 사실확인 없이 간호사로 오보하여 간호사 전체에 대한 의미지를 훼손시키고 정신적 고통을 안겨줌에 따라 정정보도를 요청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스포츠 투데이에서 지난 8월 17일 및 27일자 신문에서 각각 낮엔 ‘백의 천사" 밤엔 ‘유혹천사" 및 백의천사 IJ 당당한 유혹 ‘윙크" 라는 선정성 짙은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인터넷자키 간호조무사 김모 씨를 간호사로 보도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정정보도를 언론중재위원회에에 신청, 지난 5일 중재위원회를 연 결과 스포츠투데이에서 이에 대한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간호협회는 앞으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간호사 관련 보도를 철저히 모니터링 하는 등 간호사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