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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조제료 삭제 갈등 증폭
병원약사회 조제 거부키로

병협, 일단 자제 권고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병원약사회가 의약분업 예외환자에 대한 조제를 거부키로 함에 따라 투쟁 자제를 호소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진찰료와 처방료 통합으로 외래환자조제료 항목이 삭제돼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의 직능회복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고, 외래환자 원내조제료 분리·신설, 병원약사의 입원 및 외래조제수가의 적정화, 병원약사회 법인화 등을 요구한 바 있으나 보건복지부는 병원약사회의 요구사항을 보류했다. 이에 병원약사회는 오는 6일부터 항암·응급환자를 제외한 분업예외환자에 대한 원내조제를 거부키로 결정해 병원진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병협은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병원약사회측에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했고, 이번에도 회원 병원장에게 병원약사의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하는 서한발송, 병원약사회와 정부에 대한 호소문 등을 발표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