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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진료 자원봉사
의협, 월드컵 맞아 사업 추진

대한의사협회(회장 申相珍)는 2002년 월드컵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료자원 봉사에 나선다.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진료자원봉사를 원하는 의료기관이나 의사회원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며, 월드컵 방문기간동안 관광객이 급증하고 안전사고도 많을 것으로 판단해 이와 같은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개최도시 10곳에 지정병원을 선정, 선수단 등에 대해서는 진료체계를 구축하였지만 나머지 지역의 일반관람객에 진료준비가 미흡해 이에 대한 정부의 준비부족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의협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의사이미지의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축구팀 팀닥터 맺어주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구팀이 있는 전국 264개 초등학교에 팀닥터 1명씩을 위촉하는 것을 준비중이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