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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6% 불소물 마신다
1억6천2백만명 혜택

ADA 투데이 뉴스 미국에서 불소화 혜택을 받는 인구가 3분의 2에 이른다고 CDC가 밝혔다. 지난달 22일자 ADA투데이뉴스에 따르면 미국인의 3분의 2 가량이 불소화된 물을 마시고 있으며 숫자로는 약 1억6200백만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CDC가 발표한 `2000년도 미국의 불소화 현황(Populations Receiving Optimally Fluoridated Public Drinking Water-United States 2000)’에 따르면 92년부터 2000년 사이에 미국에서 수돗물불소화 혜택을 받는 국민이 62.1%에서 65.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CDC는 현재 26개주 및 콜롬비아 디스트릭트가 지역주민의 75%(2010년 건강 국민 목표)에게 수돗물불소화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 중에서 델라웨어, 메인, 미주리, 네브라스카, 버지니아 주가 최근 추가로 불소화 75%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뉴햄프셔, 네바다 주는 불소화를 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24개 주에서 아직 75%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암 마스(William R. Maas) CDC 구강보건 프로그램 소장은 “모든 지역 구성원에게 불소를 음용할 수 있는 가장 공평하고 비용 효과적인 수단이 수돗물불소화”라며 “불소화는 20세기의 10대 국민보건 목표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CDC에서는 지난 2001년 8월 불소 사용법 시리즈를 출간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