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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행부 이상 있나?
박현승 총무이사 사직서 제출

잇단 이사들 사퇴로 뒤숭숭 18일 총회 속개키로 의사협회 申相珍(신상진)호가 흔들리고 있다. 의협은 지난 4·17 파업 유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근 박현승 총무이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임명된 조현근 의협 보험이사도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어 집행부가 중심을 잃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의협은 최근 국민건강수호투쟁위원회(이하 국건투) 2기를 발족시켰으나 申 회장의 측근인 박현승 의협 총무이사가 사퇴하고, 전공의협의회, 교수협의회가 참여를 유보해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최근 전철수 전 이사가 사퇴하고 새로 임명된 조현근 보험이사도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의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으나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조이사가 사퇴할 경우 보험업무는 감방철 상근부회장겸 보험이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협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의 유보에 따라 회무집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보고, 조속히 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의협관계자는 “임시총회는 상임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 되는데, 성원부족으로 정기총회가 유회가 된 만큼 오는 18일 본회의를 속개하기로 의장이 결정했다”고 밝히며 총회 속회 결정에 대해 말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