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일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 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광태 수석부회장을 제 31대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金光泰(김광태) 신임 병협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국민과 호흡을 함께 하는 병원계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씽크탱크(Think Tank)를 구성하여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위기 극복 대안을 수립하여 미래에 다가올 어떤 상황도 해결할 역량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69년 대림성모병원을 개원한 이래 33년째 의료기관을 경영하면서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병원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의대총동창회장,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등을 맡고 있고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총회후 서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의 ‘생명윤리와 인간의 존엄성’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