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대한간호협회(회장 金義淑· 이하 간협)는 제 31회 국제간호의 날인 오는 12일 창립 79주년을 맞는다.
이에 지난 2일 경북지부의 특별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간협 산하 16개 각 시·도 지부는 체육대회, 학술대회 등의 행사를 마련하는 등 간협 창립 79주년 및 제 3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축하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국제 간호협회는(ICN) 이번 31회 국제 간호사의 날 주제를 ‘간호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 건강한 가족을 위해(Nurses Always There For You: Caring For Families)’로 정하고 “가족이 건강해야 가족 구성원 개개인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간호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ICN은 특히 “고아·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노숙자·난민 등 취약계층의 가족도 간호의 대상”이라며 ”지역사회 및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정부 각 부처에 복지혜택을 늘려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