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흐림동두천 22.3℃
  • 구름많음강릉 21.6℃
  • 맑음서울 22.5℃
  • 구름많음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5.0℃
  • 흐림울산 23.1℃
  • 흐림광주 23.2℃
  • 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23.1℃
  • 제주 25.3℃
  • 구름조금강화 21.6℃
  • 구름많음보은 21.5℃
  • 구름많음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23.3℃
  • 흐림경주시 24.3℃
  • 구름많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Cyber Community
“여명학교서 도움의 손길 요청합니다”
“재밌는 영화”서 치과의사 모습 등

“여명학교서 도움의 손길 요청합니다” pys2000-rea 저는 여수시 보건소 치과의사 박유신입니다. 오늘 제가 처음으로 여명학교 구강진료를 실시하였습니다. 누구나 느끼는 인지상정일지 모르지만 그곳의 학생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 학생들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치아에 대한 중요성은 길게 말씀드리지 않아도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전신건강 뿐만 아니라 환자의 특수한 정신장애나 신체장애 등으로 진료를 하는 의사나 환자들은 정말 힘들다는 것도 경험해보신 분들은 충분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진료에 필요한 것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도 힘든 환경이지만, 그곳 여명학교의 unit chair가 너무 낡아 작동이 거의 되지 않아서 기본적인 치료마저 불가능 할 정도였습니다. 유니트 체어의 수선도 의뢰를 해보았지만 거의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보통 많은 초등학교에서도 새 유니트 체어 또는 사용 가능한 유니트 체어가 들어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더구나 쉽게 개인치과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교내에서의 진료는 절실하게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해 정말 열심히 지원을 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치과의사 협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바쁘신데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답장 부탁드립니다.
“재밌는 영화”서 치과의사 모습 개그라지만 너무한 것 아닌지 dent77@hanmail.net 자기 화를 참지 못하고 환자의 쌩니를 스트레스 해소하듯이 뽑아내는 치과의사의 모습 웃긴가? 전 짜증나고 어처구니 없고 기가막혀 죽는줄 알았습니다 예전의 닥터봉이라는 영화에서의 편안히 돈 벌고 바람이나 피워대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이번에는 재밌는 영화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치과의사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이게 단지 일반인들이 웃고 지나갈 수 있는 문제인지 걱정이 되더군요. 제가 그들의 개그 감각을 따라가기에너무나 늙은건지도 모르지만 개그라고 하여도 지킬건 지켜야지 이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개그라는 이유로 일반 의사가 멀쩡한 한 사람의 생명을 어이없게 죽게 했다면 그것도 웃어야 하는건가요?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보다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가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열받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