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安在圭)가 오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 한의진료단을 가동한다.
한의협은 지난달 19일 신임 집행부 출범후 첫 중앙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 31일부터 개최되는 FIFA 월드컵 및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한의진료단 출범 등을 논의했다.
한의협의 이 같은 사업추진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및 부산아시안게임 한의진료단(가칭)’을 출범키로 결정하고, 단장에 이창호 수석부회장, 부단장에 김호순 부회장, 서울시회 김정열회장, 부산시회 이정중회장, 노상룡 한의협 홍보이사를 선임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