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여성건강 증진을 중심으로 여의사들의 사회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여자의사회 정덕희 회장은 최근 취임간담회를 통해 “성폭력과 여성암 등 여성건강 문제를 비롯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여의사들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여의사들의 수장을 맡게돼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소감을 말하고 “추진력 있는 젊은 임원진을 포함하여 모든 회원의 의견에 경청하여 합리적인 회무운영을 펼쳐 나가겠다”며 향후 운영방향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여의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다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중시해 ‘여성건강 학술대회’와 ‘젊은 여의사를 위한 워크숍’ 등 대외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여의사에 대한 인식전환과 역할제고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