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질병은 유방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 투데이 지난 11일자는 최근 조사된 `미국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유방암이 조사대상자 전체의 34%를 나타내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질병으로 손꼽혔다. 다음으로 난소암 18%, 자궁경부암 15%, 성병 12% 순으로 나타났다. 두려운 질병과 더불어 여성들이 원하는 자녀수에 대한 조사에서는 2명을 원하는 여성이 조사대상자 전체의 35%를 보여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 76년 조사 당시 미국 여성의 35.8%가 자녀 4명 이상을 원했던 것과 대조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