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내년에 `어린이에게 미소를 주는 날(‘Give Kids a Smile’ day)"을 마련한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내년 2월 21일을 `어린이에게 미소를 주는 날"로 정하고 개원가의 프로그램으로서 어린이에게 봉사치과진료를 제공하겠다고 지난 6일자 ADA 투데이뉴스에서 밝혔다.
제임스 브람슨(James Bramson) ADA 임원은 “이번이 치과의사의 봉사정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단지 봉사진료의 표면만을 긁는 노력이 되어서는 안되며 전문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람슨은 또 “어린이에게 미소를 주는 날은 어린이 구강보건의 달의 중심적인 행사로서 마련될 것이며 저소득층 어린이 사이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 수 있다”며 “이번 일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서 봉사정신을 불러일으키고 구강보건에 대한 오너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