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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소화로 충치 큰폭 감소
혜택입은 세대 객관적으로 감소 입증

JADA 7월호 우리나라의 치아우식증은 증가추세에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치아우식증이 감소하고 있다는 자료가 발표됐다.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 7월호에 따르면 18세부터 45세 사이에서 치아우식이 27.26% 감소했으며 특히 1971년부터 1974년 사이의 NHANES Ⅰ(the First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ay) 자료를 분석한 결과 38.30%의 치아우식 감소율을 보여줬다. 또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NHANES Ⅲ(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ay) 자료에 따르면 치아우식증이 27.86% 감소했다. 치료하지 않은 치아우식의 숫자도 평균 3.64개에서 1.82개로 50.0%가 감소했다. 연구에서는 결론적으로 이러한 치아우식 숫자의 감소는 NHANES Ⅰ 시기의 18세부터 25세 사이의 성인은 수돗물불소화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 자랐지만 NHANES Ⅲ 시기의 동년배는 수돗물불소화와 예방치의학이 보편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시기에 자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치아우식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데이터로 입증됐으며 이것이 곧 수복진료 요구에 대한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18세부터 45세 성인의 치아우식 경향" 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다뤄졌으며 1971년부터 1974년 사이의 NHANES Ⅰ(the First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ay)과 1988년부터 1994년까지 NHANES Ⅲ(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ay)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