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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NSAIDs
중증통증시 많이 사용돼

심각한 통증엔 오피오이드 권장돼 JADA 7월호 치과진료시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중증일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가 가장 적절한 옵션으로 사용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이클로 옥시제나제 2는 위장 독성을 경험할 우려가 있는 환자에게 심각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Donald R. Mehlisch 박사는 진통제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 및 작용기전을 다루고 있는 치의학 및 의학 문헌을 리뷰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치과의사협회지 7월호에서 밝혔다. 다소 심각한 통증에 대해서는 트라마돌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트라마돌의 복합 처방, 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데인과 같은 복합처방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매우 심한 통증에 대해서는 오피오이드나 오피오이드 복합성분 사용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Mehlisch 박사는 “치과진료시 잘못된 처방으로 통증의 경험이 있는 환자는 치과진료를 연기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며 “새로운 통증 진료 전략을 발전시켜 치과클리닉에 좀더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부가적인 진료 옵션을 장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Mehlisch 박사는 또 “치과의사들이 치과수술후에 적절한 진료를 하는 것은 주의깊은 의학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며 환자가 직면할 수 있는 고통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