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흐림동두천 22.3℃
  • 구름많음강릉 21.6℃
  • 맑음서울 22.5℃
  • 구름많음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5.0℃
  • 흐림울산 23.1℃
  • 흐림광주 23.2℃
  • 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23.1℃
  • 제주 25.3℃
  • 구름조금강화 21.6℃
  • 구름많음보은 21.5℃
  • 구름많음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23.3℃
  • 흐림경주시 24.3℃
  • 구름많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Cyber Community
비보험 치과인정 심사숙고 필요 등

비보험 치과인정 심사숙고 필요 jh101712@freechal.com 의료보험 진료를 하면서 당하는 억울함이야 누구에게나 있지요. 하지만, 비보험 치과를 인정하자는 주장은 상당히 심사숙고해야 할 사안입니다. 그것은 의료보험의 또 다른 당사자인 국민으로 하여금 임의가입을 가능하도록 요구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의료보험료를 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20만원이 넘는 의보료를 매달 꼬박꼬박 내지만, 우리 가족이 병의원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적은 일이니까요. 또, 내가 필요하면 별 부담없이 진료를 해 줄 의사분들을 주위에 많이 두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러저런 이유로 공적부조인 의료보험에서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하면 대다수 동네의원들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사정에 처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빠지고 싶은게 의료보험이니까요. 당장 먹기엔 곶감이 좋다고 하지 않던가요! 비보험 진료만 해서 운영이 될 만한 치과를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소수를 위해 우리가 의료보험을 허물고 민간보험을 도입한다든지 하는 것은 대부분의 치과 개원의에게는 날벼락이 될 것입니다. 의료보험은 우리의 밥그릇이지요! 밥그릇을 깨는 것보다는 그 안에 양질의 내용이 채워지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지 않을까요? 더운 날씨에 몸건강하십시요!
구강검진비 디스켓청구 까다롭다 dentbok@hanmail.net 치무이사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구강검진 청구건으로 메일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디스켓으로 청구를 해보니까 너무도 까다로워서 기가 막히는군요. 서면 청구에는 없던 검진자의 회사 입사년도와 소속회사 정보 근무부서 주소 전화번호 문진표 입력까지 인력 한사람을 배치하지 않고서는 도저희 청구가 되지 않을것 같아서요. (저의 경우는 서면 청구 병행이라는 치의신보 기사를 믿고 있었지요. 700∼800명정도 인원을 출장 검진을 했거든요. 2인 이상 치과가 거의 없는 관계로 타 시에서 부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담당 지사에서 절대 서면청구 안된다고 하니, 서울의 본부까지 전화를 했는데 담당자왈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라고 치협과 이야기가 되었다는데, 그 불가피한 경우란 컴퓨터가 없는 경우랍니다. 세상에 요즘 컴퓨터 없는 병원도 있습니까? 결국 처음부터 병원에서 알아서 하라는 소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담당자 왈 당신이 병원수입을 올리기 위해 출장검진을 나간 것이니 당연히 알아서 해야한다는 말에는 말문이 막히더군요. 구강검사비가 많기나 합니까? 전 정말 이땅의 치과의사가 이 정도 대접밖에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지는군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