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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산하 의료정책硏 활동개시
문제점·개선방안 등 포럼 추진

객과적인 의료정책 시행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사무실 및 연구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점추진 사업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정책 활동에 나섰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올해 추진 사업 과제로 보험약가 및 급여제도 개선방안 및 의료기관세제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기로 하고 이를 위해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공청회 및 의료정책 포럼 개최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보험약가 및 급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약가 개선, 의약품 의료보험급여제도 개선, 의료법령 개정방향, 의약분업 재검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의약품 의료급여 개선방안의 하나로 일반의약품의 확대방안을 국회의원, 시민소비자단체, 언론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법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의료세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오는 9월7일 오후5시 의협동아홀에서 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재경부 및 복지부, 한국조세연구원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 의료기관 세제의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의료기관 세제개편 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으로 있다. 11월초에는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및 청구프로그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정책포럼도 추진 중에 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지제근 소장과 박윤형 연구조정실장 겸 의협 정책이사를 주축으로 법제도팀, 경영사회팀, 정보화사업단, 상대가치연구기획단, 연구지원부 등에 13명의 연구원과 5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며, 의협특별회비 등을 포함 총 27억 3천여만원의 올 사업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