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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패러글라이딩 / 스노우보드

Do you want to fly ? 항공레포츠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은 낙하산(Parachute)의 안전성 및 이동의 간편성, 글라이더(Glider)의 비행성을 접목하여 만든 항공레포츠로서 삶의 기개와 이상을 키울 수 있는 매력있는 레포츠다. 패러글라이딩의 장비는 크게 패러글라이더, 하네스, 예비낙하산, 무전기, 비행계기, 헬멧, 악세사리 등 7가지 정도로 나뉜다. 패러글라이더는 가장 기본장비라 할 수 있는 날개(흔히 ‘캐노피’라 한다)부분과 그 아래 산줄(Suspension Lines)을 말한다. 이 기체는 성능에 따라 초급기, 중급기, 고급기로 구분하는데 초급기는 스쿨의 교육용 장비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중급기는 스쿨교육과정을 마친 초·중급 비행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고급기는 중급기로 비행을 충분히 익힌 비행자와 선수들이 주로 이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6∼7개의 패러글라이더 장비 제조업체와 수입업체가 있는데 모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나 대략 초급기가 70∼1백만원, 중급기가 1백∼1백50만원, 고급기가 1백50∼2백50만원선이다. 하네스는 날개부분인 캐노피에 연결되어 비행자가 편하게 앉아서 조종할 수 있도록 돼있는 장치를 가리킨다. 하네스에는 비행자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완충장치나 허리보호용 프로텍터가 내장돼 있으며 보통 25∼40만원선이다. 예비낙하산(Reserve Chute 또는 Emerg-ency Parachute)은 비행중 극심한 난기류에 의하거나 기체의 기능 고장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정상적인 비행이 어려울 때 안전하게 하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비상용 낙하산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1∼1.5kg정도의 소형으로 하네스의 외부에 부착돼 위급한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15∼30만원 정도이다. 무전기는 초보자의 조종이나 착륙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함과 이륙장과 착륙장 혹은 비행자 상호간의 기상정보나 비행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필수장비이다. 패러글라이딩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무전기의 주파수 범위는 144.00∼146.00MHz로 아마추어 무선용통신기(Hand Talky)가 통상 사용된다. 하지만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40만원 정도이다. 비행계기는 비행중 고도, 속도, 상승율·하강율, 기온, 기압, 비행시간, 방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유용하다. 비행계기는 주로 중급 이후의 단계에서 필요하며 가격은 30∼1백만원선이다. 헬멧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나 가능하면 패러 전용형태인 풀페이스형(Full Face Tape)이 좋다. 가격은 국산품이 5∼10만원, 수입품은 10∼30만원선이다. 이밖에 악세사리로 비행복, 장갑, 고글, 비행용 신발 등이 있다. 현재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수는 전국에 약 2만여명 정도이며 항공스포츠중에는 유일하게 국민생활 체육종목으로 채택되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활공장(전국 90여곳)을 체육시설화하여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15개 시도연합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약 30여만원이 든다. 교육을 받기전에 국민생활체육 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에서 발급한 지도자 자격을 소지하고 정식스쿨 등록을 필한 단체인지 확인하고 배우는 것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031-708-9940) 참고 http://www.kpga.or.kr <신경철 기자>
스릴만점 스노우보드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을 스키퍼 또는 라이더라고 부른다. 윗몸을 연신 앞뒤로 구부리며 껑충껑충 뛰는 듯한 동작을 연출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초보자의 경우 3-4일 안에 기초를 배울 수 있고 열심히 하면 1주일 안에 숙달될 수가 있는데 먼저 한발로 밀며 가기와 넘어지는 방법, 발뒤꿈치와 앞꿈치를 이용한 활주 방법과 방향바꾸는 방법 등의 기초 기술을 익히면 리프트를 탈 수 있다. 기초기술을 익히고 나면 다음 단계로 회전, 점프, 공중제비 등 고급기술을 하나하나 익혀 나가게 되는데 고급 기술을 익혀 스키와 맞먹는 속도감 속에서 자유자재로 환상적인 묘기를 연출해 낼때 짜릿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스노보드는 모험레포츠이기도 하다. 스키와는 달리 업· 다운 등 온몸을 격렬하게 움직여야하고 특히 스키를 타기 힘든 나무 숲이나 계곡 등 장애물이 많은 곳, 급경사나 눈이 적은 곳, 험한 곳에서 진가를 발휘하기에 모험을 즐기며 탈 수 있다. 참고 http://www.skipia.com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