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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관련 법규 개정을 요구합니다 등

인터넷관련 법규 개정을 요구합니다 kblee@cataegu.ac.kr 최근 조금 황당한 일을 겪고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격은 일들을 게시판에 열거하는 것은 너무 개인적인 푸념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되어 자세한 내용은 협회이사님앞으로 서신을 보낼 예정입니다. 먼저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치과의사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중 하나를 되새겨 봅니다. 치과의사는 언제나 동료 선후배를 존경하고 남의 의견이나 업적을 존중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앞에서도 동료의 치료내용 및 학술적인 근거에 대해서 낮추어서 말하지 말아야 한다. 불완전한 수술, 결함있는 수복물, 진단과 치료의 미흡한 점이 발견되더라도 치료 당시의 상황이나 조건을 알지 못한 채로 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공정치 못하며 명백히 잘못된 치료 때문에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고통을 제거하여 주어야 하나 그 과정에서 가능한 한 다른 치과의사의 잘못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자신의 치과에 방문한 환자에게 다른 치과에서 치료받은 것에 대해 비하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에 거의 국한되어 있었고, 또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알아내기도 힘들뿐더러 파장이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배님들께서는 이 기본적인 도리를 잘 지켜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상의 상황이 어떤지 아시는지요? 최근에 황당한 일을 겪고 동료 치과의사에게 전화를 했다가 너무나 당연하고 아무 잘못이 없다는 대답을 듣고, 도저히 그대로 있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카페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곳은 비록 소수(?)이긴 하나, 불특정 다수가 들어와서 정보를 교환하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일부 치과의사들이 일반인들에 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하에 특정치과를 매도하고, 전문의가 어떻니, 비전문의가 어떻니 하면서 치과의사들간에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하고, 참 왜들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글을 읽는 일반인들이 우리 치과의사를 어떻게 생각할지, 또 인터넷을 잘 모르시는 선생님들은 영문도 모른 채 불특정 다수에 매도될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서로간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힘드는 세상이 되었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협회 차원에서의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만 두서없는 글을 줄일까 합니다.
“치의글 무단도용 안될말” 게시판 각별한 관리를 부탁합니다 realwj@yahoo.co.kr 어느분이 관리하고 계신지는 모르나 이곳 치과의사 전용게시판에는 중요한 원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여기에 실명으로 로그인해서 올린 글을 본인의 동의없이 다른 게시판에 옮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글쓴이를 비난할 목적으로 그따위 행동을 한다면 누가 여기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겠습니까? 수고스럽더라도 이곳 게시판 윗쪽에 관리자님께서 직접 그런 비열한 행위를 금하도록 주지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글을 퍼갔으니 그 사람도 치과의사겠죠? ‘의료인등 중간층은 타격의 대상이며, 이는 노동자들의 역사적 임무’라 주장하는 ‘건치’ 게시판에서 생긴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