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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환자보호자…고견 당부

pedokangnung@hanmail.net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신규 개원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치료한 환자 보호자의 질문에 관련된 것입니다. 혹시 아시는 선생님들께서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며칠전에 3세의 환아가 내원하여 파노라마 촬영을 하였습니다. 보호자인 아빠는 자기가 어디서 개원하고 있는 누구누구하고 잘 알고 또 누구는 친구라는 등 치료하는 동 안 계속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레진 치료한 값을 깎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된다고 하고 레진 치료비를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화를 하더니 자기 와이프가 미국 어디 대학 출신의 radiobiology를 전공한 박사고 식약청에 있다고 하더니 파노라마 촬영을 할 때 왜 protection을 하지 않았고 또 왜 그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자기가 가져가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복사는 가능하지만 원본은 보관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위의 사항들에 대해 알아 봐야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파노라마 사진을 복사해 둘테니 와서 가져가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럴 경우에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아시는 선생님들께서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