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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제도화 주력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 논의
약대 6년제도 적극 추진키로

약사회 정총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는 올해의 최대 추진 현안으로 성분명처방 법제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27일 약사회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을 위한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 약대 6년제 관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약사회는 29억9100여만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계획을 심의, 원안대로 확정했다.  한석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완전한 의약분업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약분업에서 보험재정을 절감시키고 국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성분명처방 제도화의 실현에 특히 신경쓰겠다”고 밝히며 이의 법제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 회장은 또 “약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정책 현안들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한 이날 총회에서 조속한 반품사업 완료를 위해 약사회내 전국 시도지부 반품 담당자가 참여하는 반품 특별위를 구성, 운영키로 했으며 비협조 제약사에 대해서는 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이밖에 시민포상금제도 폐지 노력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행태에 대한 제재강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을 비롯, 박종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명섭 의원 등이 참석, 총회를 더욱 빛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