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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준비 대상자에 희망을”

poemuse@lycos.co.kr 안녕하세요. 저는 송파구 풍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작은 나눔이 세상에 큰 희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풍납복지관에서는 97년 IMF로 인하여 실직을 당한 분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실직노숙인을 위한 ‘희망의 집’을 9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희망의 집에는 중소기업을 운영하셨던 사장님, 가정형편으로 인해 정규학교과정을 마치지 못해 사회에서 소외된 분 등 입소해 계신 분들의 수만큼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우리의 아버지와 형님들이 계십니다. 제가 이곳에 이런 사연을 띄운 이유는 그동안 저희 희망의 집에서 자활을 준비하셔서 올해 퇴소하실 예정이신 대상자 한분이 계십니다. 사진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계시며, 인터넷 SOHO사업을 통해 스포츠 전문작가로 활동하실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지만 앞니가 없으셔서 생활하시는데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상당한 불편을 겪고 계십니다. 그동안 자활준비를 꾸준히 해오셨지만 의치하는데 드는 비용이 고가이다 보니 치료하실 엄두를 못 내고 계십니다. 뜻있는 여러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사랑을 나눠주십시오. 여러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희망을 꽃피우는 날을 기다리며 선생님들의 가정과 사업에 평안과 번영이 있으시기를 기도드리면서. 풍납희망의집 박민석(올림) 연락처: 풍납사회복지관 희망의집 47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