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가 보건의료인 면허재등록제도와 관련, 검토팀을 구성했다.
약사회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추진중인 보건의료인 면허재등록제도와 관련해 지옥표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검토팀을 구성, 이 검토팀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종합의견을 마련할 예정이다.
검토팀에 따르면, 면허재등록 주기를 비롯 재등록 조건, 시행방안, 신임위원회 구성, 면허재등록 업무, 개설요건 강화 등 복지부의 면허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약사회의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할 전망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 면허재등록제도에 관한 의료법 및 약사법에 면허재등록 제도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