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샌디에고 지역매체인 KGTV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La Mesa 지역 쓰레기통 근처에서 700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담긴 상자가 발견됐다.
근처를 지나던 한 간호사가 발견한 이 상자에는 환자진료기록부가 담겨있었으며 각 페이지마다 환자의 이름, 주소, 생일과 각종 웹사이트 비밀번호가 적혀 있었다.
또 치과의사들이 작성한 환자의뢰양식, 보험영수증 등의 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