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결혼정보회사 본부장이 쓴 연애 개론이 출간돼 화제를 낳고 있다
김일섭 듀오 본부장이 쓴 ‘어항속의 여자 어항 밖의 남자’는 미혼 남녀 및 커플 매니저를 위한 지침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종 남녀의 만남을 자연의 법칙으로 바라보라고 권하고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저자만의 노하우와 철학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결혼의 전제조건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결혼도 비즈니스의 일부분’이라는 저자의 소신은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이 결혼이며 이를 위해 정직한 태도를 지녀야한다고 충고하는 대목에서 잘 드러난다.
또 결혼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없애고 남자와 여자의 가장 아름다운 결합은 사랑과 결혼을 통해 완성된다는 지론을 펴고 있어 현직에서 바라보는 결혼의 의미를 흥미롭게 여과시켜준다. 도서출판 물푸레 (031)453-3211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