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사소해 보이는 현상 속에 과학적인 요소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사용하고 있는 치약도 하나의 ‘과학’이라는 사실을 실감한다면, 주변현상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치약을 연구ㆍ개발할 때, 치약에 관련된 논문 및 기술 자료들, 그리고 일본서적에서 얻은 정보들을 틈틈이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일본 치의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치약의 의미와 치과영역의 기초지식을 수록했고, 2부에서는 특허기간이 지난 국내특허 중 기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주지ㆍ관용 기술집을 수정·보완, 첨삭했다.
따라서 이 책은 치약에 관한 해박한 지식이 요구되는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 치약관련 업무 종사자, 그리고 치약의 궁금증을 풀기 원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치약의 흥미로운 세계로 안내해 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편역: 박영민(여주대학 치위생과)
■출판사: 군자출판사 02-762-9171, 9194∼5
■정가 : 1만5000원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