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경찰이 지난 6일 무면허 치과의사일당을 검거했다.
로이터 통신은 파리 경찰당국이 23명의 시리아인을 무면허 치과진료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카페와 잡화점 등에 치과 기자재를 갖춰 놓은 후 주로 건강보험이 없는 이민자들을 상대로 무면허 치료를 했다.
파리경찰 대변인은 “100여명의 경관이 이들의 근거지가 있는 호텔을 급습, 검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당은 실패한 시술로 고통스러워하던 환자의 신고로 붙잡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