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작곡가들이 치과의사들에게 저작권료를 요구하고 나섰다.
AFP통신은 지난달 24일 캐나다의 음악 작곡가들이 치과의사 등 사무실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작업하는 직업군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나섰다고 보도했다.
프랜스 라플루 캐나다 작곡가협회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음악을 틀어놓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작곡가들이 저작권료를 주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다만 지나친 금액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며 합법적으로 보상받는 방안을 연구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