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이 자폐증의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프리스카 마빈 전국자폐증연구연합회(NAAR)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자폐증회의에서 “국립보건연구원(NIH)산하 연구기관들과 NAAR이 총 520만달러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원인규명작업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머스 인셀 국립정신보건연구원(NIHM)원장은 “자폐증의 복잡한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자면 자폐아를 둔 많은 가정으로부터 DNA 샘플과 기타 자료를 종합하는 통계학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