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츠모토치과대
일본 마츠모토 치과대학의 야마오카 미노루 교수 등 연구진은 최근 폴리인산나트륨을 이용한 치주병 치료약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 억제와 뼈 재생치료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임상시험을 통한 효과가 입증되는 즉시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조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또 내년 후반에 벤처기업을 설립, 신약을 사업화 할 계획이다.
폴리인산은 현재 식품첨가물이나 화장품에도 사용되고 있는 생체 고분자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래트 등을 사용한 실험으로 폴리인산과 잇몸 뼈의 재생 관계 등을 검증해 왔다.
야마오카 교수는 “벤처가 최종 설립되면 필름이나 분말상 등의 의약품을 고안, 제조와 판매를 민간기업에 위탁하는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