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의 카사오카 치과기공전문학교의 여성사무원(38)이 학교의 돈과 카사오카시 치과의사회의 예금 등 합계 1억엔을 횡령한 사실이 지난 17일 밝혀졌다.
이 여성사무원은 7, 8년 전부터 학교의 경리를 담당해 오면서 학교의 돈과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치과의사의 급여를 금융기관 계좌로부터 꺼내는 등의 수법으로 횡령해 오다 덜미가 잡혔다.
수사를 맡고있는 카사오카 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밝혀진 횡령 액수는 학교관계가 약 8000만엔, 치과의사회 관계가 약 2000만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