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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미래>
장성도 배출한 군진
국제 군진학회와 교류 활발
강동주(대한군진치과의사학회장)

산하에 육·해·공군 분회 두어 대한군진치과의사학회는 1955년 11월 28일 鄭用來(정용래)를 주축으로 치과군의관들이 군진치과의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써 비롯되었으며, 1963년 1월 22일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분과학회로 인준을 받음으로써 정식으로 발족되었다. 군진치과학회는 군진치과의사회와 더불어 학회 인준 이전인 1954년 육군군의학교 제1기 치무행정 교육을 비롯, 1956년의 보철, 구강외과 보수교육 등 학술활동을 적극 벌여왔으며 특히 미군 치과군의관들의 학술모임이었던 미8군 38선치과학회와 협력하여 초창기 분과학회활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학회 창립이후에는 연1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수시로 학술집담회를 열어 학술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8군 38선치과학회, 세계치과의사연맹(FDI) 군진치과학회,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APDC) 군진치과학회, 중 남미치과연맹 군진치과학회 등 각종 국·내외 군진학회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학술할동을 하고 있다. 육, 해, 공군의 등 3개 分會를 두고 학회 임원은 회장, 부회장, 총무 등 군진치과의사회 임원이 겸직하고 있다. 6·25전쟁이 몰고 온 시설물의 파괴, 황폐된 국토와 국민 의식주생활의 고난, 준전시체제의 연속은 치과의료계에도 참담한 상황이었다. 이때 군의 치과시설과 치과군의관은 개원가와 학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치과군의관 요원충당도 킴스플랜에 따라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거친 자격자에게는 대위로 임관시키는 제도를 도입하여 당시 치과대학 부속병원의 전공의 숫자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었다. 한편, 치과군의관 요원이 충당되자, 치과군의훈련 후 공중보건치의로 전역시키는 경과를 겪었으며, 1980년대 이후는 국내 치과대학 수의 증가에 따라 수련과정을 마친 치과의사만이 군의관으로 임관되고 있다. 역대 치의병과장중 장성은 3代 李載澈(이재철) 준장(1971.3.-1973.3.)과 6代 朴栽仲(박재중) 준장(1976.6.-1977.6.) 뿐이었다. 역대 회장으로는 許利 (허리영, 初代), 申義澈(신의철, 2代), 鄭用來(정용래, 3代), 崔亨坤(최형곤, 4代), 李基完(이기완, 5代), 金基爀(김기혁, 6代), 金大英(김대영, 7代), 李載澈(이재철, 8代), 金裕善(김유선, 9代), 趙 鎰(조일, 10代), 朴栽仲(박재중, 11代), 劉璟烈(유경열, 12代), 朴明奎(박명규, 13代), 金東圭(김동규, 14代), 朴性魯(박성노, 15代), 金恭培(김공배, 16代), 金判植(김판식, 17代), 宋世津(송세진, 18대), 姜東注(강동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육, 해, 공군 등 3개 분회를 두고 학회 임원은 회장, 부회장, 총무 등 군진치과의사회 임원이 겸직하고 있다. 현재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동주 △부회장 나종열 △총무 김진갑